나를 변화시키는 기도(요일 5:14-15) - Prayer that change myself(1 John 5:14-15)

2010년 4월 16일 PM 101 설교학 과제 : 이승선


요한일서 5장

14 그분 안에서 우리가 가진 확신이 이것이니 곧 우리가 그분의 뜻대로 무엇이든 구하면 그분께서 우리 말을 들으신다는 것이라.

15 우리가 무엇을 구하든지 그분께서 우리 말을 들으시는 줄 우리가 안즉 또한 우리가 그분께 구하여 청원한 것들을 얻는 줄 아느니라.



기도하지 않는 현대 그리스도인

오늘날 우리는 교리와 지식에 뛰어난 많은 그리스도인들을 볼 수 있지만, 참된 기도의 사람은 보기 힘듭니다. 옳고 그름을 따지면서 자신의 명예와 정당함을 주장하는 똑똑한 사람은 쉽게 볼 수 있지만,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며 기도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오늘날 교회들이 타락하고 세상으로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많은 똑똑한 사람들은 그들이 진리를 버렸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진리를 가졌다고 말하는 교회들이 여전히 무능하며 아무런 하나님의 역사도 일으키지 못하고 부흥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명백히 말하건대 기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책상 앞에 앉아서 누가 무슨 말을 했는지 찾아보기에 바쁘고, 다른 사람을 어떻게 조목조목 따지고 비판할까를 고민하는데 바쁘면서도,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나아가 기도하는 것은 등한히 여기기 때문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의 표식

기도는 나 자신의 뜻을 하나님께서 승인하시도록 떼쓰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하나님의 뜻에 맞추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자신의 생각과 자신의 길을 하나님의 뜻대로 맞추어가는 사람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결코 교만하거나 자신 있게 자신의 뜻을 주장할 수 없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늘 겸손히 무릎 꿇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사람입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서 기도와 간구로 너희가 요청할 것을 감사와 더불어 하나님께 알리라. 그리하면 모든 이해를 뛰어넘는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님을 통해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6,7).


기도하는 사람의 표식은 평강입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에 맡기고 내려놓았기 때문입니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조급하며 자신의 뜻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노심초사합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모든 환경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맡기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이 무엇을 어떻게 말하고 행동하든지 동요하지 않고 평강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작은 말과 행동에 크게 반응합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은 사람이며 오직 하나님만 신뢰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자신의 모든 것을 자신이 붙잡고 있습니다. 자신의 일을 하나님께 맡기지 않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그의 모든 행로 속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사람의 생각이 아무리 지혜롭다 할지라도, 아무리 옳게 보인다 할지라도 그 끝은 사망의 길입니다. 오직 기도하는 사람만이 모든 일을 형통하게 인도받을 수 있습니다.



요셉의 삶

요셉은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주님과 동행함으로 형통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요셉의 삶은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긴 삶이었습니다. 그는 형들을 원망하지도 않았고, 보디발과 그의 아내를 원망하지도 않았고, 자신을 잊어버렸던 잔 맡은 자를 원망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는 늘 하나님을 바라보았고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긴 요셉은 사람들의 말과 행동에 요동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모든 것을 주관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만을 바라보았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자신의 뜻을 내려놓은 사람입니다. 아무리 옳게 보여도, 아무리 정당하여도 나의 뜻은 다 버려져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 주 예수님이 가신 십자가의 길이었습니다. 오직 온전한 하나님의 뜻만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나의 뜻이 조금 첨가된 하나님의 뜻은 순수하지 못한 것입니다. 나의 작은 의도가 누룩과 같이 전체 하나님의 일을 망쳐버릴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하고 효과적인 일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내가 밤새도록 수고한 것보다 주님의 뜻에 따라 그물을 한번 던질 때 그물이 찢어질 만큼 고기를 잡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스스로의 뜻을 가지고 바쁘게 수고하는 것보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기도하며 주님의 인도를 받아 한발 한발 움직일 때 놀라운 기적의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기도하기 원합니다.